
라오스 비엔티안에서의 삶도 어느덧 한달 반(능드안킁)이 지나가고 있다.
처음 라오스 왓따이 공항에 도착했을때 느낌은... 휑~. 하지만 지부장님과 숙소로 향할 때 본
거리의 포장도로, 많은 오토바이 그리고 자가용들... 라오스는 지금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여기 수도 비엔티안 만큼은 우리가 말하는 최대 빈민국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았다.
2년 전만해도 이렇게 많은 오토바이와 자가용이 없었다고..
여느 나라처럼 이곳도 아침과 저녁에 교통체증이 확연히 늘어나고 있으며 사고도 잦아져 하나의
사회적 이슈가 되었지만, 대부분 외국 자본에 의존하는 라오스 정부에서는 별다른 대책을 취하지
않고 있다.
여기는 열대기후로 인하여 거리에 걸어다니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특히 낮에는 더더욱. 오후 4시 이후가 되어서야 거리는 활기를 띤다.
유일하게 걸어다니는 사람들은 외국인여행객!
한번은 나또한 시내를 둘러보겠다고 남푸에서 딸랏사오까지 걸어서 간적이 있다.
이날 나는 더위를 먹고 다시 한 번 주의해야겠다고 다짐했다.
현지인이 충고한다. 코코넛주스 등 과일주스를 많이 마시라고.
라오스 사람들은 참 여유롭다. 그리고 느리다. 날씨에 상관없이 이곳은 정전이 많이 난다.
저번엔 천둥번개로 인하여 큰나무가 부러져 전선을 건드렸고,
내가 살고있는 집이 하루종일 정전이 된 적이 있었다.
체감온도 40도나 되는 상황에서 에어컨, 선풍기, 냉장고 심지어 전력으로 나오는 물까지 나오지 않으니,
땀을 줄줄 흘리면서도 아무 대책이 없어 전기가 들어오기만을 간절히... 마인드 컨트롤을 해가면서
기다렸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라오스인들에게는 이것이 생활이다. 단지 더울 뿐이다.
곧 전기는 들어올 것이고, 그때 되면 일을 다시하면 되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런 것을 통해, 성격이 급한 나는 와이와이(빨리빨리)가 아닌 싸-싸(천천히)와 기다림을 배우고 있다.
버-뻰냥(괜찮다)이라는 말속에서도 라오스 사람들의 문화를 알 수 있다.
때로는 나에게 상대가 잘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버-뻰냥 이란다.
좀 황당하긴 하지만 이곳 사람들은 상대에게 소리지르며 화를 내거나 하진 않는다.
거리에서도 마찬가지다. 자동차 경적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그냥 기다린다.
이곳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언어교육을 받은 후 포장과 비포장도로를 달려
약 3시간쯤 떨어진 렁싼이라는 지역의 학교에서 영어교육과 컴퓨터교육을 할 예정이다.
아이들과 의사소통이 필수인 나는 이곳 비엔티안에서 열심히 언어교육을 받으며 공부하고 있다.
보기만 해도 해맑고 마냥 이쁜 아이들..
하지만 이곳에서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살아가는 아이들이 많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아이들이 직접 경제활동에 나서야 하거나,
학교까지는 거리가 멀어 보낼 형편이 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가슴 아픈 일이지만, 다행히 해외원조단체들에 의해 사랑의 도시락 보내기, 학용품 지원사업,
학교 유치원사업, 의료봉사사업 그리고 지도자 양육 등 여러 어린이 지원사업 등으로
이곳 아이들의 생활을 개선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그래도 아직까지 아이들을 위한 생활, 보건 환경 등 여러 시설들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지금도 계속 성장해 가고 있는 라오스!
수도에서부터 지역사회까지, NGO 단체뿐만 아니라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희망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래서 집안에 기본적으로 있어야 할 것조차 제대로 갖추고 살아가지 못하고,
병원시설이 부족해 병으로 죽어가는 아이들을 위한 지속적인 희망사업이 운영되고
긍정적인 미래창출효과를 마음껏 누리는 라오스가 되기를 꿈꾸어본다.
나 또한 이곳에서 더 낮아지는 마음으로 사람들을 섬기며, 사랑하는 마음을 더 많이 나누며 배우고 싶다.
글_2010 해외봉사단 이효진 단원(라오스)
어려운 지구촌 친구들을 돕기 위해
또래돕기 저금통에 정성껏 용돈을 모아온 천사들...
내 또래 친구들이 신발도 없이 거친땅을 다니고,
화장실도 없이,
비가오면 물이 새는 움막같은 집에서
고통스럽게 살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천사들은
군것질 할 돈도, 게임 할 돈도 아껴가며
열심히 사랑을 모아왔습니다.
나눔의 의미와
베푸는 삶에 대해 배운 천사들.
2009년 굿피플 글로벌 리더 교육을 받으면서
또래 친구들의 꿈도 응원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천사들의 생각도 꿈도 소망도 한층 더 쑥쑥 자랐습니다.
2010년 새해에 천사들은 어떤 소망을 가지고 있을까요?
오늘밤에는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요?

어린 나이이지만,
작은 가슴에 사랑이 가득 꽉 차있네요 ^^
또래 친구들이 천사들의 응원에 힘을 얻고 금새 희망을 갖게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서포터즈 2기로 활동하고 있는 박세경입니다.
서포터즈로 활동한지도 이제는 6개월이 다 되어가네요. 처음엔 단지 자원봉사가 하고 싶었죠.
그렇게 마음만 먹고 실천에 옮기지 못할 때, 굿피플에서 서포터즈 2기를 뽑는다는 소식을 접했고 기쁜 마음에 지원서를 작성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혼자서도 자원봉사는 할 수 있었지만, 나 하나의 손이 아닌, 우리라는 손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조금 더 많은 것을 해드리고 싶었어요. 그 속에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을거란 기대도 지원하는데 한 몫을 했고요.
저희 굿피플 서포터즈는 단순 자원봉사에 그치지 않고 굿피플이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와 앞으로 있을 행사를 젊은이의 감각으로 함께 기획하고, 준비하며 널리 알리는 청년 봉사단입니다.

제가 그동안 주로 참여했던 봉사는 교회학교 아이들과 함께한 ‘희망이 꽃피는 나무’ FTF 교육이예요.
처음엔 ‘희망의 달란트’ 행사를 준비하면서 희망의 볼, 하트 퍼즐판 등 각각 물품들을 준비하느라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작업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첫 시도라 만들면서 정말 많이 웃고, 해프닝들도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각각 물품들을 800개씩 준비하느라 조금씩 수정을 해도 800개를 다시 수작업 해야 했기 때문에 우리들의 작업일정은 하루에서 1주일로 늘어나 많이 힘들었지만, 필리핀 꼬마 소녀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는 참 축복받은 환경에서 살고 있는 행복한 사람이구나, 더 많은 것을 나누어야지'라는 소망으로 가득찬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먹는 아이스크림 한 개면, 바나나 20개! 햄버거 한 개는 닭 한 마리! 치킨 한 조각은 노트 세권을 필리핀 아이따족 친구들에게 선물 할 수 있어요!
교회학교 아이들에게 나눔에 대해 설명해주고 몇 주 후, 약속했던 하트저금통에 동전을 모아 가져오기로 한 날, 아이들의 짜랑짜랑한 목소리와 맑은 눈망울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거요”라며 두손으로 내밀던 아이들을 보면서 부족한 내 모습이었지만 같이 그려본 희망이 이렇게 기적을 향해 가는구나, 정말 작은 관심이 중요하구나! 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같이 웃으면서 나누었던 이야기, 그리고 흔쾌히 "여기다 쓰면 되는거지?"라며 후원신청서를 작성해주신 어르신들 등. 아직도 한분, 한분 그 짧은 만남의 시간들이 제게 뿌듯함이란 뭔지 가슴이 따뜻해진다는 감정이 무언지 느끼게 해준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내가 그분들에게 전함으로써, 나눔에 대해 또 하나님이 주신 저 아이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조금이나마 더 알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지금도 많은 도움의 손길을 주고계시는 후원자님.
가끔씩 뵐 때 마다 얼마나 멋지고, 늠름하게 보이시는지 모르시죠?
그 한 손길, 한 손길이 죽어가는 아이에게는 새생명으로 깨끗한 물과 밥으로 정말 소중하고 의미있게 쓰여지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굿피플 GPL교육 희망이 꽃피는 나무에 참여한 아이들의 글입니다.
아이따족 아이들과 인도 거리의 아이들이 고통스럽게 살고 있다는 말에
아이들이 이렇게 희망메세지를 적어주었네요.
아이들의 마음이 예뻐, 이렇게 여러분께 살짝 공개해드립니다. ^^





아이들의 희망의 달란트를 채우기 위한
굿피플 애쓰는君 보람인 Girl들이 모였습니다.

사랑에 볼에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아 넣고,
아이들에게 소개해줄 지구촌 친구들의 사진이 가득한 하트 퍼즐판을 정성스럽게 오립니다.
새 친구가 생겼다고 앞니 빠진 미소를 보낼 친구들을 생각하니 손길이 바빠집니다.

“오늘 하루만 도와줘~“
라고 우리를 소집한 이영주 팀장님과 함께 벌써 일주일째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매일 오고싶어 지는게 신기할 뿐입니다.

늦은 9시가 다 되어가도록,
손가락에 풀이 뭍고, 쉴새 없이 종이를 접어도
왠지 모르게 자꾸만 웃음이 납니다^^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모인 우리들은 기쁨을 얻어갑니다.
희망의 달란트를 위해 기꺼이 모여준,
이슬아, 김세경 성수환, 김은진, 김춘오, 김대영. 문선희, 김재환
당신이 진정 굿피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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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문 2010/11/22 22:1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정많은 라오스 사람들의 매력에 푹 빠지실 거예요.
그 사람들 가운데 예수님의 사랑이 전해지길 기도하며
구원의 날이 속히 임하길 기도합니다.
효진단원 화이팅~!!
여미마 2010/12/13 12:2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오 라오스 한인교회에서 뵜던 분이시네요~ 반갑습니다~
저는 코이카 단원으로 지난 10월말 보리캄사이에 왔습니다. 수도국에 출근해서 식수관련된 일을 하려고 하는데 아직 적응중 입니다.ㅋ 수도에 가게 되면 교회에서 뵈요~